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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 사흘차 8만명 방문 성황

셋째 날까지 8만5,925명 축제 관람
지난해 나흘 간의 방문객 수 훌쩍
트로트부터 힙합까지 무대 행사 풍성
어린이날 맞아 각종 프로그램 호응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양구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장에 관광객들로 가득차 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양구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장에 관광객들로 가득차 있다.

【양구】양구군의 대표 봄축제인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10만명에 가까운 방문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린 곰취축제의 개막 셋째 날 기준 누적 방문객은 전년도 나흘 간의 방문객 수를 훌쩍 뛰어넘는 8만5,92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에 2만8,641명꼴로 축제 나흘차까지 더하면 10만명이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곰취 판매량은 사흘차에 총 7,232상자에 달하며, 전년도 판매량을 넘겼다.

‘럭키(lucky)’ 곰취 프로젝트’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행운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를 비롯,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인기를 끌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곰취축제를 통해 양구 곰취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 양구에서 펼쳐질 축제도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행사로 준비해 많은 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에 참여 중인 서흥원 양구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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