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에 3만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백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장성탄탄마당(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열린 축제에 3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축제기간 판매된 산나물은 총 3,000 박스 이상으로 집계됐다. 또 한우 할인 판매 행사를 통해 등심, 안심, 채끝, 갈비 등 구이용, 불고기용, 국거리용 한우가 총 4,300㎏, 4,300여만원 어치의 한우가 판매됐다.
한우 시식·할인 판매는 전국한우협회 태백시지부, 동해삼척태백축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 후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운영할 수 있었고 특히 높은 산나물 판매량을 통해 우리 지역의 산나물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며 "내년 봄에도 즐겁고 화려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