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동해시는 시민의 일상 속 배움 확산을 위해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행복도시락 강좌’를 운영한다.
‘행복도시락 강좌’는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강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시락 배달처럼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지난 해까지 총 260개 강좌에 3,328명이 참여했으며, 시민 수요에 따라 꾸준히 확장돼 왔다.
올해도 시민 수요에 맞춘 캘리그라피, 클라리넷, 힐링요가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 22명을 모집, 6월부터 11월까지 총 20여개 강좌, 38개 학습모임(동아리)이 모임별로 10~15회에 걸쳐 강좌를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시민 또는 시 소재 직장인 8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이며, 자체 학습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2일부터 22일까지로 동해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학습모임에는 강사비가 지원되며, 재료비나 교재비는 수강자가 부담한다.
김은서 시 평생학습과장은 “행복도시락 강좌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도시 곳곳에서 즐거운 배움이 실현되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라며 “시 전역이 학습의 장이 되는 진정한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