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재해 예방과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1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4주간 전 부서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위험성 평가를 통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평가에 앞서 12일 부서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지난해 평가에서 총 369건의 유해·위험 요인을 개선했다.
전길탁 강원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위험성평가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의무화된 중요한 절차”라며 “이번 평가를 통해 각 부서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면밀히 점검하고 종사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