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화천 DMZ 랠리에 전국에서 5,000여 명이 참가하면서 지역경제도 반짝 랠리를 이뤘다.
11일 화천에서 열린 DMZ 랠리 참가자들은 생활체육공원에서 출발, 평화의댐과 안동철교를 지나는 73㎞ 구간의 명품 DMZ 코스를 힘차게 질주했다.
참가자들은 화천시내 퍼레이드 구간을 거쳐 청소년수련관에서부터 본격적인 기록과의 싸움에 돌입, 순식간에 해산령을 정복하고 평화의 댐을 경유해 한묵령을 넘었다.
많은 인원이 참가했지만 철저한 안전관리와 교통 통제로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무엇보다 지역경제에도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참가자 전원에게 화천에서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화천사랑상품권이 사전에 지급됐으며 화천사랑상품권은 당일 지역 업소에서 사용됐다.
대회를 앞두고 화천에서 숙박을 한 참가자들도 상당수였으며 대회 이전부터 적응을 위해 화천을 찾은 참가자들도 수백여 명에 달했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 DMZ 랠리가 전국 최고의 마스터즈 대회로 자리 잡았다”며 “지역경제 기여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류희상 군의장은 “DMZ랠리를 비롯해 파크골프대회, 축구대회 등 스포츠 마케팅이 더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