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춘천꿈드림) 소속 청소년 45명이 검정고시로 학력을 취득했다.
춘천꿈드림은 지난달 5일 실시된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센터 내 응시생 전원이 학력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초졸 1명, 중졸 3명, 고졸 41명으로 총 45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춘천꿈드림은 검정고시를 앞 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교재를 지원하고, 인터넷 강의 및 고등검정고시대비반을 운영해왔다. 특히 도내 대학생 및 퇴직 교사들과의 연계를 통해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연계로 학생들을 학습지원을 제공했다.
김미영 센터장은 “춘천꿈드림에서는 개별상담, 자격증반, 직업체험, 자기계발, 문화체험 등을 포함해 꿈드림 수당, 드림프로젝트 등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노력과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