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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사 미디어아트 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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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동당사 미디어아트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엔ㄴ 국·도비 등 총 18억여원이 투입된다. 사업을 이끄는 김미라 총감독은 지난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익산미륵사지를 총괄·기획했으며 문체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실감콘텐츠 전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미디어파사드, 유네스코 창의도시 광주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등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에서 현장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철원군은 올 8월 말까지 미디어아트에 필요한 각종 시설 설치를 마무리하고 9월 중순부터 한 달여 동안 철원의 옛 이름인 '모을동비'에 '빛'을 결합한 '모을동빛'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현종 군수는 "과거를 재현하는 것에서 벗어나 기억과 평화, 미래의 공존을 강조하고 자연과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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