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는 이달 말까지 ‘2025 공공데이터 활용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공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들이 공공데이터를 얼마나 인식하고 활용하고 있는 등을 확인하는 절차다.
주요 조사 항목은 공공데이터 이용 현황과 개선 필요 사항, 신규 개방 희망 데이터 등이다.
조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개진하면 된다.
조사 결과는 다음달 중 공공데이터 포털 등을 통해 공개되며, 앞으로 시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공공데이터는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데이터를 발굴해, 더 나은 데이터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