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과 19일, 20일 사흘간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및 교감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관리자 위기(자해·자살)관리 대응·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실시한다.
교육과학정보원과 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위기(자해·자살) 상황에 놓인 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기간 국립춘천병원 박정분 정신건강사업과장이 학교위기 대응 역량강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치악중 안광윤 교장과 상천초 김범준 교사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대한 이해 및 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한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으로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교관리자의 심리적 안정도 도모할 계획이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위기 상황에 적극적인 예방과 개입 역량을 기르게 되길 기대한다”며 “2026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