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12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한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도는 선거일이 확정된 지난달 21일부터 김정남 자치행정과장을 실장으로 한 ‘공명선거지원 상황실’을 꾸려, 선거인명부 작성과 거소투표신고 접수 등 법정 선거사무를 종합 관리하고 있다.
또 관할 선거관리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선거 주요 동향과 사건·사고를 신속히 파악해 대응 중이다.
이번 선거에는 강원자치도 및 시·군 공무원 총 6,800여 명이 △주민등록 정비 △선거인 명부 작성 △불법선거운동 단속 △투·개표 지원 등 선거사무 전 과정에 참여한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미 공명선거 지원 상황실을 만들어 운영 중”이라며 “행정에서도 선거업무에 전폭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