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중기청, 전통시장·상점가 82곳 수해대비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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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3일까지 실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박순홍)이 장마철을 대비해 전통시장에 수해피해가 없도록 다음달 13일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82곳을 대상으로 사전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통시장의 아케이트 누수, 상하수관 등 배수시설, 수방자재 준비 등의 수해 예방 상황을 확인하고 전기위험 시설 등의 안전 조치 상태를 살핀다. 또 노후화된 전기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 등의 정책도 안내할 예정이다. 안전관리 패키지는 전통시장의 전기, 소방, 가스시설의 위험요인을 개선하는데 점포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장당 최대 15억원, 국비 70% 지방비·자부담 30%다.

박순홍 청장은 “강원중기청에서는 전통시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재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에서도 수해 취약 구역을 자율점검하고 유사시 출입을 통제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예방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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