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사업단)이 지난 12일(현지시각) 일본 구마모토대학교와의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한일 양국 대학생 간 인문사회 분야 국제 교류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교류는 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구마모토대를 직접 방문해 자신의 전공 주제를 발표하고, 양국 학생들과 상호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표 이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으며, 각국의 시각에서 인문사회적 주제를 함께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방문이나 견학을 넘어, 학생 주도의 학문적 소통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인 교류로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국제 무대에서 자신의 전공 지식을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적 관점을 이해하는 데 큰 의미를 뒀다.
김명준 HUSS사업단 부단장은 “이번 교류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표현하고 생각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 및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 소통 능력과 통합적 사고를 갖춘 융합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USS사업단은 국내외 주요 기관과 협력해 교육·연구 중심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인문사회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