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창현(51) 동해시 무릉전략과 별유천지개발팀장이 지난 9일 발표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025년 정기 기술사 135회 시험에서 조경 분야에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206명이 응시해 필기와 실기 시험을 거쳐 최종 8명이 합격, 3.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안 팀장은 “조경 분야에서 더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조직 내에서 책임있는 역할 수행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11월부터 본격적인 시험준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해시 도시경관 향상에 보다 전문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무릉별유천지와 같은 대규모 복합 개발사업과 특색있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형 조경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 팀장은 동해 출신으로 북평고, 강원대 녹지조경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공직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