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릉 90대가 몰던 경운기 전복…병원 이송돼

삼척서 오토바이 단독사고…30대 골절상
양양 사무실·철원 비닐하우스 화재 이어져
동해 40대 추락·삼척 70대 날에 베여 부상

◇13일 오전 10시57분께 양양군 현남면의 한 야영장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강릉에서 경운기가 전복돼 90대 남성이 다쳤다.

13일 오전 11시47분께 강릉시 사천면의 한 임도에서 A(90)씨가 몰던 경운기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낮 12시52분께 삼척시 가곡면에서는 B(33)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미끄러져 넘어졌다. B씨는 골절상을 입었다.

화재도 이어졌다. 13일 오전 10시57분께 양양군 현남면의 한 야영장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건물 벽과 바닥 데크 11㎡가 소실됐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4시55분께 철원군 서면의 한 비닐우스에서도 화재가 났다. 불은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10여분만에 꺼졌다.

안전사고도 있었다. 13일 오전 8시14분께 동해시 나안동의 한 마트에서 간판 설치 작업을 하던 C(49)씨가 8m 아래로 추락해 다리가 골절됐다. 이날 오전 9시21분께 삼척시 원덕읍에서 예초기를 작동하던 D(73)씨가 예초기 날에 베였다. D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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