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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의료기기, 베트남 시장 공략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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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메디-팜' 전시회 통해 171만달러 상당의 상담 성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현지 협회·정부 상대 세일즈 가져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한종현)는 지난 5월8~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Medi-Pharm 2025'에 참가해 5개 기업이 참여한 강원공동관을 운영했다.

강원지역 의료기기 기업들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Medi-Pharm(메디-팜) 2025'에 참가해 171만달러 상당의 상담을 추진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WMIT)는 지난 8~11일 열린 전시회에 강원공동관을 구성, 도내 5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 전시에서 총 36건의 비즈니스 상담(171만 달러 규모)과 22건의 계약 추진이 이뤄졌다.

의료기기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베트남 시장의 특성과 맞물려 강한 수요를 확인한 것이 가장 큰 성과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베트남의료기기협회는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베트남 의료기긱 시장 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했다.

전시 참가 기업 중 체외진단 플랫폼을 만드는 지오디아는 현지 대학·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 협력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향후 성과 확대가 기대된다.

WMIT는 또 지난 9일 베트남의료기기협회와의 업무협약(MOU)를 통해 양국 간 규제·보건의료 시스템 정보 공유와 교역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 등의 교류 기반을 마련했다. 같은 날 열린 베트남 보건성(MOH)과의 회의에서는 도내 기업의 인증 획득, 시장 진입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지난 9일 베트남 보건성(MOH)을 찾아 강원 의료기기 기업의 인증 획득 및 시장 진입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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