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21일 원주 오크밸리에서 ‘제2회 강원·원주·강릉·평창 자선 브리지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자선 브리지 토너먼트는 한국브리지협회와 도브리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원주시·강릉시·평창군 브리지협회가 주관하며 총 140명(선수 132명, 임원 및 관계자 8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브리지를 통한 두뇌 활동 증진과 스포츠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통해 지역 간 스포츠 교류와 자선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적 역량을 기르고 나눔을 실천하는 훌륭한 생활체육 행사”라며 “브리지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이 도민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체육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