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2025 대만 국제관광박람회]무릉별유천지·도째비골 중점 둔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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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이승은 동해시 관광과 주무관, 심진숙 동해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 공후식 관광진흥팀장은 오는 6월에 진행될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와 천곡동굴, 무릉계곡, 도째비골스카이밸리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신세희기자

동해시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2025 대만 타이페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며 실질적인 관광객 유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심진숙 동해문화관광재단 국장과 공후식 관광진흥팀장, 정민경·이승은 동해시 관광과 주무관은 6월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를 전면으로 내세워 대만 관광객들의 여행 심리를 자극했다. 무릉별유천지는 40년간 석화석 채광작업을 진행했던 무릉 3지구를 관광지로 탈바꿈한 곳이다.

박람회장이 열린 대만 타이페이 국제무역센터에 설치된 '동해시' 부스는 천곡 동굴을 비롯해 무릉계곡,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등 지역 관광 명소로 꾸미면서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동해시의 캐랙터인 '해별이'와 그 친구들로 구성된 볼펜 등의 상품을 나눠주면서 방문객들을 유인했다.

또 동해시는 대만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여행사(Online Travel Agency) KKDAY와 바이어 상담을 했다. KKDAY는 10여년전부터 클룩(홍콩 기반)과 더불어 글로벌 탑티어 OTA로 성장했다. 최근 대만에 불고있는 한류붐과 함께 강원 관광 상품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대만 고객들을 동해시로 유입할 수 있게 적극 지역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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