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대만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TTE)에 참가한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최철규)는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부상하고 있는 하이원 리조트를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호텔, 콘도와 같은 숙박시설과 스키장, 워터월드, 카지노까지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복합리조트 인프라를 알리는 동시에 현장 상담 및 상품 판촉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올해 부스 내부에 그랜드투어여행 에이전시(GTA) 등 현지 여행사 직원들을 상주시켜 방문객들과 직접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처음 도입,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을 필두로 직원들은 잠재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는 연결 고리를 마련하기 위해 하이원리조트 공식 유튜브 및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이원리조트 마스코트인 '하이하우' 굿즈 경품의 인기가 높아 지난 23일 개막 첫 날 구독자 300명을 추가하면서 2시간 만에 1일차 이벤트를 조기 종료하기도 했다. 하루 평균 300~400명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또 외국인고객경험관리(FCXM)설문조사를 통해 하루 150여개의 잠재 고객을 확보, 향후 관광상품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B2B상담을 통해선 하루 20여개 현지 업체들과 접촉 면적을 넓혀가고 있다.
이들은 이번 대만 국제관광박람회를 계기로 현지 고객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련 업계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세일즈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홍보 부스 운영 외에도 강원관광 설명회, 현지 크리에이터 미팅, 한국-대만 스마트 관광포럼 등에 참여하며 하이원리조트를 다각적으로 홍보했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올해 처음으로 해외 여행사와의 협업으로 관광박람회 부스를 운영했다”며 “앞으로 홍보에서 더 나아가 대만 현지인들이 하이원 리조트를 실질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을 세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