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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추경 통해 가축전염병 예방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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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가축전염병의 연중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지원과 체계적인 질병 관리를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4억6,0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경을 통해 도는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스트레스 완화제(1억원) △꿀벌 사육농가 면역증강제(3억3,000만원) 등을 지원해 백신 접종 안전성 제고와 꿀벌 질병 사전 차단을 통한 질병 없는 청정 강원축산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한 닭전염성기관지염(IB)·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LPAI) 백신 지원(3억원),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백신 지원(1억2,000만원) 등 축종별 맞춤형 질병 예방 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석성균 강원자치도 농정국장은 “제한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이번 추경 예산 확보는 청정 축산 강원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농장 단위 차단방역 강화와 신속한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강원 축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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