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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리하마 국제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강원 동호인 활약

◇강원 골프 동호인들이 일본에서 열린 국제 그라운드골프대회에 참가해 두각을 나타냈다.

강원 골프 동호인들이 일본에서 열린 국제 그라운드골프대회에 참가해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돗토리현 시모카지 노오카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정종자 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을 비롯한 강원도 대표 31명(도협회 2명, 춘천시 5명, 영월군 24명 등)이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첫날 경기에서는 춘천 최정숙·손정희 선수와 영월 김무환·강정수 선수가 각각 홀인원을 달성해 수상했다. 손정희 선수는 “처음으로 출전한 일본 국제대회 출전에서 홀인원상을 받아 기쁘다”며 “다른 강원도 선수들도 꼭 수상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튿날 열린 개인전에서는 영월 김진국 선수가 3위, 김금순 선수가 4위를 각각 기록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1위부터 6위까지 시상하며 총 20명의 홀인원상 수상자가 나왔다.

정종자 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강원 대표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뿌듯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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