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숲 속 빵 시장’이 25일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춘천을 포함한 전국의 인기 베이커리 및 플리마켓 등 약 100여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3만개 이상의 빵이 준비되는 등 빵을 소재로 한 부스가 다채롭게 운영됐다. 또 플리마켓 전시, 버스킹 공연, 캠핑 존 체험, 시식 체험, 리프트 무료 탑승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쿠킹클래스, 나만의 엽서 만들기, 어린이 경제교실을 비롯한 체험행사와 포춘쿠키 이벤트, 룰렛 등 경품 행사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2만1,000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엘리시안강촌 리조트 관계자는 “지역 기관과 연계해 소상공인 상생, 지역 경제에 활성화에 기여하는 강원지역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숲 속 빵 시장’ 행사는 올해 상·하반기 총 두 번 진행되며, 하반기 행사는 오는 10월에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