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강릉해경 수상레저 안전리더 간담회 개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릉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수상레저 안전리더’를 선정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강릉해경 제공.

강릉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수상레저 안전리더’를 선정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상레저 안전리더는 수상레저활동에 종사하면서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앞장서며, 사고 발생 시 구조 활동에 협력한다. 특히, 수상레저 활동자가 많은 강릉·양양지역은 기상악화 시 너울성 파도 등으로 인한 인명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 수상레저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크다.

이에 따라 강릉해경은 지역 내 주요 수상레저 활동지와 기구 종류를 고려해 수상레저 안전리더 15명을 선정했으며, 간담회에서 수상레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또한, 지난 달 30일 강릉 하평해변에서 서프보드를 놓친 서핑객을 발견 후 자신의 서프보드를 가지고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한 윤석범씨와 지난 10일 양양 남애3리해변에서 기상악화로 해변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서핑 표류객 4명을 레저보트를 이용해 신속하게 구조한 서일민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