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2025 대만 국제관광박람회]사통팔달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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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재 원주시 관광과 관광마케팅팀장, 김경민 주무관은 지난 23~26일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5 대만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소금산 그랜드밸리, 뮤지엄 산,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 등을 알렸다. 대만 타이베이=신세희기자

원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5 대만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앞세워 지역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임은재 원주시 관광과 관광마케팅팀장과 김경민 주무관은 원주관을 열고 각종 이벤트와 상품을 준비하면서 대만 현지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원주시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원주시의 대표 음식으로 성장 중인 '만두'를 홍보했다. 만두 모양의 장바구니와 키링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2월에 운영하기 시작한 케이블카를 포함한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알리는데 집중했다. 원주시는 2018년 간현관광지 계곡에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첫 시설인 높이 100m, 길이 200m 규모의 출렁다리를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소금산 절벽을 따라 설치된 소금잔도, 150m 상공에서 소금산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타워, 국내에서 가장 긴 보행 현수교인 울렁다리, 자연암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나오라 쇼’, 전국에서 가장 높고 긴 자동계단 등을 잇달아 개장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함께 뮤지엄 산,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 치악산 일대를 소개했다.

원주시는 매일 현지 여행업체를 만나 서울과 가까운 이점을 내세우면서 시에서 제공하는 인센티브 정책을 알려 관광객 유입을 유도했다.

임은재 관광마케팅팀장은 "서울로 유입되는 대만 관광객들이 원주로 여행올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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