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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참여 원주시 유권자 수는 '30만9,9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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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대선 때보다 7,092명 늘어…강원 최대 규모
남성 15만2,545명, 여성 15만7,385명으로 파악돼

◇원주지역 한 투표소로 향하는 시민 향렬 <강원일보 DB>

【원주】강원 최대 도시인 원주시의 제21대 대통령선거 유권자 수가 '30만9,93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지난 22일(선거일 전 12일) 선거인명부를 이 같이 확정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실시된 22대 국회의원 선거(30만7,745명) 때보다 2,185명이, 2022년 20대 대선(3만2,838명) 때보다 7,092명이 각각 증가했다.

이번 대선에서 유권자 비율은 시 전체 인구(36만2,177명)의 85.57%에 달한다. 남성 유권자는 15만2,545명, 여성 유권자는 15만7,385명으로 파악됐다.

21대 대선 사전투표는 오는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모든 읍·면·동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지역 내 사전투표소는 총 25곳으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투표는 다음달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89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반드시 본인 신분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각 세대별로 발송된 투표 안내문에 적힌 투표소에서만 소중한 한 표의 행사가 가능하다.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명부 등재 여부, 등재번호, 투표소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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