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공무원 5급 신임 사무관과 외교관 57명이 설악산국립공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현병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동안 2025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에 합격한 신임 사무관과 외교관 총 57명을 대상으로 설악산국립공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신임 사무관 및 외교관들이 국립공원 봉사활동을 통해 국립공원 보전에 기여하고, 국가와 국민에 대한 헌신과 봉사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외래식물 제거, 자생식물 식재, 탐방로 및 공원시설 정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박용환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임 사무관과 외교관들이 국립공원의 생태적 가치와 봉사정신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 모두가 아름답고 쾌적한 국립공원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