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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만 국제관광박람회]인제 아름다운 가을꽃축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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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김하정 인제군 관광과 주무관, 최용순·정윤아 인제군 홍보과 주무관은 지난 23~26일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5 대만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자작나무숲과 내린천래프팅을 소개하고 오는 10월에 열릴 가을꽃축제 홍보에 매진했다. 대만 타이베이=신세희기자

인제군은 '2025 대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자작나무 숲, 백담사 등 수려한 자연환경과 액티비티 체험을 홍보하는 데 집중했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김준영·김하정 인제군 관광과 주무관, 최용순·정윤아 인제군 홍보과 주무관 등 4명이 부스를 지키며 인제군 관광 홍보대사로 나섰다. 인제군은 '청정 자연 속에서 느끼는 힐링'을 주요 콘셉트로 자작나무숲과 백담사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기후변화와 관련해 최근 인제빙어축제가 간헐적으로 열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고려하면서 자작나무숲과 함께 지역 대표 축제로 부상한 '인제 가을꽃축제'에 집중했다.

인제가을꽃축제는 지난해 기준 25만명이 찾으면서 지역 경제효과가 4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객의 평균 지출금액은 지역주민이 1인 기준 11만6,104원, 외지 방문객은 15만8,996원으로 추계하면서 직접경제효과만 약 39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제 스피디움을 활용한 관광 코스 홍보도 빼놓지 않았다. 63m로 국내 최고 높이인 합강정 번지점프부터, 내린천 레프팅, 스피디움 서킷체험 등 스릴있는 프로그램에 방문객들은 관심을 드러냈다. 인제군은 '인제군이 어딜까요?'라는 질문으로 방문객들을 유도, 이들에게 인제군이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직접적으로 알리며 물티슈, 홍보 리플렛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용순 홍보과 주무관은 "박람회를 계기로 인제군 관광지에 대한 현지 선호도를 파악하고 홍보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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