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투표 포기 없도록”…강원 선관위, 교통 취약지역 88개 노선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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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취약지 176곳 투표 접근성 강화
중증장애인·노약자 대상 이동편의 제공

사진=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교통 불편 지역에 거주하는 선거인 및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을 대상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선거일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26일 도선관위에 따르면 도내 교통 불편 지역에 해당하는 마을은 176곳이다.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지역 또는 투표소 소재지 사이에 대중교통 수단이 없거나 1일 대중교통 운행 횟수가 6회 이하인 경우 교통 불편 지역에 해당한다.

선관위에선 선거일 당일 차량을 배치해 투표소와 마을을 88개 노선으로 순회하며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차량에는 공정선거지원단 등 1명을 안내요원으로 배치한다.

이외에도 중증장애인 및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이 사전투표기간(5월29일~30일) 또는 선거일(6월3일)에 직접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하기를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관할 시·군선관위 또는 장애인협회에 신청하면 차량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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