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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축제장에서 ‘블랙이글스 에어쇼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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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삼척장미축제장 상공에서 에어쇼
‘화려한 곡예비행, 특별한 추억 선사’

파란 하늘 수놓은 블랙이글스. 강원일보DB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오는 31일 삼척장미축제가 열리는 장미공원 상공에서 비상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우고 있다.

삼척시와 삼척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장미축제가 한창인 31일 오후 5시 삼척장미공원 상공에서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예정돼 장미축제장을 찾는 시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팀을 구성해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특수 비행을 선보이는 공군 특수비행팀으로, 국내외 중요 대회와 행사에서 기량을 뽐냈다.

특히 2012년 영국 에어쇼에 참가해 대상 및 인기상 등 2관왕을 수상한 데 이어 2023년 호주 아발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특수비행팀이다.

삼척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블랙이글스가 삼척장미축제에서도 화려한 곡예비행을 선보여 시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 관광객들이 장미축제장에서 에어쇼를 감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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