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음악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춘천문화재단 ‘신나는 오케스트라’

‘신나는 오케스트라’ 29일 신동초교서 시작
30일 김유정문학촌서 성장의 무대 펼쳐내

◇춘천문화재단이 오는 29일 신동초교에 ‘2025 신나는 오케스트라’를 시작한다. 사진=춘천문화재단 제공

춘천문화재단이 29일 신동초교에서 ‘2025 신나는 오케스트라’를 시작한다. 신나는 오케스트라는 춘천문화재단이 2010년부터 운영해 온 아동·청소년 대상 오케스트라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아동·청소년 53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공연장이 아닌 일상 속 공간을 무대로 아이들과 호흡하고, 시민과 교류하며 도시의 일상을 풍요롭게 한다. 신동초교 무대에 오르는 단원들은 영화의 상상력을 담은 ‘디즈니 페이보릿(Disney Favorites)’, 경쾌한 리듬의 ‘혼파이프(Hornpipe)’ 등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오케스트라 합주곡을 선보인다. 신나는 오케슽트라의 발걸음은 30일 김유정문학촌으로 이어진다. 매 주 화요일과 목요일 꿈꾸는예술터를 거점으로 호흡을 맞춰온 단원들은 올 한 해 지역 곳곳을 무대로 한 뼘 자라난다.

◇춘천문화재단이 오는 29일 신동초교에 ‘2025 신나는 오케스트라’를 시작한다.

한편 춘천문화재단은 초중등 연극교육 ‘꿈의 극단 춘천’으로 또 한 번 아이들과 성장의 하모니를 펼친다. 연기를 기본으로 연출과 안무, 무대 제작까지 전 과정에 단원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입체적인 예술 경험을 제공, 건강한 성장의 발판을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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