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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프라자 10월 정식 개관 박차

평창ICT센터 실감콘텐츠 및 미디어 파사드 현장 보고회

◇28,29일 이틀간 열리는 평창올림픽플라자 평창ICT센터 실갈콘첸츠 및 미디어 파사드 현장 보고회.
◇28,29일 이틀간 열리는 평창올림픽플라자 평창ICT센터 실갈콘첸츠 및 미디어 파사드 현장 보고회.

【평창】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회의장으로 사용될 평창올림픽플라자의 10월 정식 개관 준비가 한창이다.

평창군은 28, 29일 이틀간 평창올림픽플라자 내 평창 ICT센터에서 심재국 군수, 임성원 부군수와 강원특별자치도 올림픽 유산과 관계자, 용역사 실무진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감 콘텐츠 및 미디어 파사드 현장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평창 ICT 센터 내부의 실감 콘텐츠와 외부 미디어파사드에 대한 완성도를 점검하고, 평창올림픽플라자의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 수립 등을 위한 종합적인 현장 점검이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오는 10월 정식 개관을 앞둔 사전 확인이다.

평창ICT 센터 실감 콘텐츠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구성된 2개의 테마관으로 운영된다.

A관은 올림픽의 감동과 역사를, B관은 평창의 자연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관람객에게 몰입감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또 미디어파사드는 평창 ICT 센터 후면인 횡계 로터리 방향에 설치돼 평창의 주요 관광 자원, 마스코트, 올림픽 등을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풍성한 야간 경관을 연출한다.

이와함께 평창ICT 센터 실감 콘텐츠관 입구에는 ‘올림픽 디지털 아카이브 미디어 아트월’이 별도로 구축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치 과정과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 주민의 헌신과 노고를 디지털로 기록, 보존된다.

미디어 아트월을 통해 올림픽 유치라는 소망에서 출발해 세계인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까지 지역 주민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눈물이 담긴 여정이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영구히 간직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다.

심재국 군수는 “평창올림픽플라자의 실·내외 콘텐츠 구축은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과 성과를 디지털아트로 되살린 뜻깊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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