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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로 지정 및 브랜드 전략 강화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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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강원관광도로 관계기관 협의회’가 29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도내 18개 시군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관광도로 브랜드 가치 제고와 향후 지정 절차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군이 강원관광도로의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강원자치도는 29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관광도로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고, 관광도로 브랜드 가치 제고와 향후 지정 절차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28일에는 전문가 자문 회의를 통해 관광도로 활성화 방안과 구체적인 관리계획 수립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회의에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강원관광도로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내 모든 시군의 도로 및 관광 부서 관계자 50여 명과 강원관광재단이 함께 참여해, 올해 추진 중인 홍보마케팅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브랜드 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나눴다. 특히 2025년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을 앞두고 시군 간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강원관광도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국도 및 지방도를 중심으로 연결된 7개 구간의 드라이브 코스로, 자세한 정보는 강원네이처로드 홈페이지(https://natureroad.gangw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강원관광도로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통해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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