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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원, 6월 임영아카데미 특별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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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빈 대표·황동규 시인 초청

【강릉】강릉문화원이이 오는 6월, 제41기 임영아카데미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여성국극과 현대시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과 깊이 있는 문화예술의 시간을 마련한다.

11일 오전 10시에는 박수빈 여성국극제작소 대표가 ‘여성국극의 과거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강릉문화원 3층 누리방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박 대표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여성국극, 끊어질 듯 이어지고 사라질 듯 영원하다'를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 대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이수자이자 3세대 여성국극인으로, 전통 예술의 현대적 계승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어 18일 오후 2시에는 강릉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황동규 시인이 ‘아픔의 체험은 삶의 힘’을 주제로 강연한다. 황 시인은 ‘즐거운 편지’, ‘풍장’, ‘삼남에 내리는 눈’ 등 수많은 작품으로 현대문학상, 한국문학상 등을 수상한 한국 문단의 대표 원로다.

두 강연 모두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방형 강의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QR코드를 통한 사전 온라인 접수 또는 당일 현장 접수 후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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