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2일부터 23일까지 공동주택 1,917단지 41만 세대를 대상으로 호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노후 공동주택을 우선 선별해 점검할 예정이며 △석축·옹벽의 침하, 균열, 전도 여부 △비탈면 토사 붕괴 우려 △우물 및 비상 저수시설, 배수펌프 등 △배수관, 우수관, 루프드레인 관리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김순하 강원자치도 건축과장은 “최근 몇 년간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공동주택 침수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입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우기 대비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