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가 가동된다.
평창군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석달동안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 본부를 운영해 관련 상황에 적극 대응한다.
군은 산림 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8월 여름철에 예찰 조사를 강화하고, 적기에 방제 활동을 펼쳐 병해충의 확산을 저지해 산림 피해를 최소화한다.
특히 솔잎 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기타 외래 병해충에 대해 집중적으로 예찰·방제를 추진하고 미국흰불나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산림과 농경지에서 동시 발생해 피해를 주는 병해충에 대해 농업기술센터와 공동 방제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가 산림병해충에 의한 산림·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