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횡성군 우천면새마을부녀회는 2일 우천면 문화체육센터에서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마을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마련한 돼지불고기와 김치 등을 직접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9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봉사는 우천면새마을부녀회에서 폐비닐과 농약병 및 의류수거 판매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진행됐다.
신동일 부녀회장은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올 여름에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