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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원통고 검도부, 전국 최강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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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 검도대회 남고 3학년 단체전 우승
여고부 개인전도 은·동메달 수상 기량 과시

‘제8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중고 검도대회’에서 금은동을 휩쓴 원통고 검도부.

인제 원통고 검도부가 전국 대회에서 또다시 입상하며 최고 명성을 이어갔다.

원통고 검도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남 해남에서 열린 ‘제8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중고 검도대회’에서 남고 3학년부 단체전 우승과 여고부 개인전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남고 3학년부 단체전에 출전한 김도원·황금상·권오현·이호찬·전준우는 한치의 물러섬 없는 접전 끝에 대회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팀워크와 집중력, 끈기 있는 경기운영이 만들어낸 결과였다.

여고부 개인전에서도 빛나는 활약이 이어졌다. 통합부 김나윤이 은메달을, 3학년부 김지원이 동메달을 각각 따 내 개인 기량 면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배정희 원통고교장은 “학생들의 훈련에 대한 열정과 지도진의 헌신이 값진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들어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원통고 검도부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학교 스포츠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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