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달 31일부터 동남아시아 관광객 확보를 위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팸투어에는 말레이시아 인플루언서가 참여, 춘천, 고성, 평창, 속초, 원주 등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인플루언서들은 모두 253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할 정도로 파워를 자랑한다. 이들은 그동안 고성 통일전망대와 라벤더 축제, 춘천 사이로248 및 킹카누 체험, 한류 드라마 촬영지 춘천대교 탐방, 속초 설악산 하이킹과 외국인 관광택시등을 체험했다. 3일과 4일에는 평창 BTS 앨범 촬영지 삼양라운드힐 목장 방문과 K-푸드 미식 체험, 원주 소금산밸리 출렁다리와 웰니스 체험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직접 경험한다.
특히 삼양식품 원주공장과 평창 삼양라운드힐에서 제공되는 특별한 K-푸드 미식 체험에 따라 강원도만의 특색 있는 맛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 팸투어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아시아 최대 저비용 항공사 에어아시아가 공동 추진하며,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30여 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팸투어 기간 중 에어아시아는 도내 주요 관광지 취재 지원과 기내지 특집기사 게재 등을 통해 동남아시아 전역에 강원 관광의 매력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김동준 도 관광정책과장은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건강 관리, 한류, 미식, 전통시장 등 강원만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항공사, 기업체와 함께 홍보해 동남아 MZ세대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