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특별자치도, 산지관리 제도개선 국민공모제 ‘전국 최다 선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2년 연속 단체상 수상, 개인 부문에서도 전국 최다 4명 수상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산지관리 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에서 2년 연속 단체상을 수상하고 개인 부문에서도 최우수·우수·장려상까지 모두 석권하며 전국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산림청 심사에서 강원자치도가 가장 완성도 높은 제안을 다수 제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상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총 5명(공무원 4명, 민간인 1명)이 수상했으며 공무원 4명 중 3명이 도청 소속, 1명은 철원군청 소속이다.

최우수상은 임환교 강원자치도청 주무관이 제안한 ‘산불 등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택 신축 등 산지전용 수수료 감면’이 차지했다.

이는 피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상은 도청 조근영 주무관의 ‘산지전용에 따른 부수적 토석채취허가 경계표시 생략’, 장려상은 정진구 강원특별자치도청 주무관의 산지전용허가 등 신청 시 수치지형도 등의 원본디스크 제출 생략, 철원군청 이재민 주무관의 국방·군사시설 산지전용허가 시 보안도면 제출 예외 도입 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산림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