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문화재단, ‘2025 동네예술인’ 참여자 모집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공모
‘예술향유형’, ‘공동창작형’ 운영
총 12건 선정, 200만원씩 지원

춘천문화재단이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프로젝트 ‘2025 동네예술인’의 참여자를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동네예술인’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공동체적인 방식으로 해결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로, 동네의 작은 문제들을 예술적 감각과 시선으로 해석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웃 간 교류 단절, 독거노인 문제 등 지역의 이슈를 예술 노하우를 가진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 예술로 해결하는 ‘예술향유형’과 동네 기록, 낙후 공간 개선 등을 주제로 예술 작품을 공동 기획·제작하는 창작 프로젝트인 ‘공동창작형’으로 운영된다. 재단은 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총 12건을 선정해 각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선정자는 다음달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 활동 기간 동안 멘토링과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한다. 이후 중간 워크숍과 성과공유회를 통해 과정 점검, 결과공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작은 아이디어와 예술적 감수성이 모여 우리 동네를 더 나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 ‘동네예술인’의 진짜 힘”이라며, 정해진 형식이 아닌,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예술 실천이 올해도 곳곳에서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는 (033)259-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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