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원대-강릉원주대, 글로컬대학 연차평가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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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총장:정재연)와 국립강릉원주대(총장:박덕영)가 교육부 주관 ‘2025 글로컬대학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대학을 대상으로 추진 실적, 성과 지표, 예산 집행, 통합 준비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두 대학은 228개 점검 항목 중 97.8% 이행률을 기록하며 사업 추진 역량과 혁신 추진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또 원격교육센터, KNU창업혁신원 운영 등을 통해 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혁신의 시너지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 대학은 ‘강원 1도 1국립대학’ 비전을 바탕으로 통합 거버넌스 구축, 멀티캠퍼스 기반 학사구조 재구조화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왔다. 현재 2026년 3월 통합을 목표로 행정·학사 통합을 추진 중이며, 캠퍼스 자율성과 특성화를 동시에 보장하는 복합형 통합 모델로 국립대학 통합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재연 총장은 “이번 성과는 양 대학 구성원의 헌신과 협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글로컬 혁신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합 이후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실행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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