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횡성군과 일본 돗토리현 야즈정이 20년째 우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군은 일본 야즈정과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대표단이 야즈정을 찾아 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두 지자체는 이번 교류기간 '제69회 돗토리현 식목제'에 자매결연 교류 20주년 기념식수 등을 통해 우호 협력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동반자로서의 발전을 이어가기로 했다. 횡성군과 야즈정은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윤관규 군 행정복지국장은 "횡성군과 야즈정은 자매결연 후 두 도시가 상호 협력해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어냈다"며 "기후위기의 시대 산림자원 보호 등 다방면에서 협력과 발전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