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홍천강서 60대 물에 빠져 숨져…홍천 팔봉산 30대 등산객 3m 아래 추락

춘천 드름산 50대 등산객 발목 다쳐…병원으로 이송
인제 국도31호선 승용차·가로수 충돌해 운전자 부상
원주 자재 보관용 비닐하우스에서 불 나 기자재 소실

◇3일 오후 1시44분께 홍천군 북방면 굴지리 홍천강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홍천에서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3일 오후 1시44분께 홍천군 북방면 굴지리 홍천강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수색 작업을 벌인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5시1분께 도사곡교 인근에서 숨진 A(64)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산악사고도 잇따랐다. 3일 오전 10시47분께 홍천군 서면 팔봉산 5봉 정상 인근에서 B(여·33)씨가 3m 아래로 추락해 가슴 등에 부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11시23분께 춘천시 신동면 드름산에서는 등산객 C(여·59)씨가 발목을 다쳤다. C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교통사고도 있었다. 3일 오전 11시31분께 인제군 인제읍 하추리 국도 31호선에서 D(36)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가로수와 부딪쳤다. D씨는 다리를 다쳤다.

원주시 행구동의 한 자재 보관용 비닐하우스에서는 이날 오후 2시9분께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1동 절반과 내부 기자재 등이 불에 탔다.

◇3일 오전 10시47분께 홍천군 서면 팔봉산 5봉 정상 인근에서 30대 여성이 3m 아래로 추락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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