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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우수 농특산물 서울 소비자 입맛 공략 나선다

서울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연계 운영 서로장터 참여
8·22일 오후 12시~8시 양구 5개 농가 특산물 판매·홍보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해 운영되는 ‘서로장터’에 참여한 양구군 부스.

【양구】양구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서울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 내 5개 농가와 함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잠수교와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한 '서로장터'에 참여한다.

매주 일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는 서로장터에서 군은 오는 8일과 22일에 열리는 장터에 참여하며, 장터는 오후 12~8시 잠수교 34번 교각과 37번 교각 사이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지역 내 농가는 꿀, 아스파라거스, 꿀술, 모듬산나물, 찹쌀약과 등 양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1일에 열린 1차 행사에서도 5개 농가는 지역의 특색 있는 농특산물들은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으며,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더불어 양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자연 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서울 등 수도권에서 양구의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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