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지역 경로당 20곳에 대해 친환경 그린 리모델링 공사가 이뤄진다.
평창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서 지역 경로당 20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국·도비 30억원을 비롯해 모두 40억원을 투입해 2026년말까지 해당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6곳, 보건지소 등 20고스, 경로당 46곳이 그린리모델링 공모에서 선정돼 국·도비 172억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중이다.
경로당과 같은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들을 개선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탄소중립 실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이 종료되는 해까지 지속적으로 참여해 10년이 경과한 노후 경로당 132곳 모두 리모델링을 방침이다.
황재국 군 허가과장은 “사업을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의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 성장에 기여하고,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