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허남호)은 최근 춘천교육지원청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상호존중 실천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춘천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상호존중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교원·학부모가 참여한 △편지쓰기(고·미·사) △디카시 △영상 공모전의 우수작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다. 앞서 춘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9일 ‘서로3+1 존중의 날’ 행사를 갖고 5월 9일까지 이번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공모전에는 교육 3주체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돼 심사를 통해 학생 4명, 학부모 3명, 교사 1명 등 총 8편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학생 부문은 이상진(강서중1), 박세아(춘천교대부설초3), 김주빈(춘천중2), 권하린(성수여고1) 등 4명이 수상했다. 학부모 부문은 김지현(퇴계초1), 양희재(성림초6), 박헌희(동부초1) 학부모가, 교사 부문은 배하림(성림초) 교사가 수상했다.
수상작을 비롯한 주요 출품작은 자료집으로 제작해 지역 학교에 배포되며,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허남호 교육장은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통해 학교가 교육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 주체 모두가 상호존중의 학교 문화 확산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