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송곡대, 강촌 메밀꽃 페스타 참여…지역사회 연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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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곡대(총장 왕덕양)는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실천형 교육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7일 열린 ‘2025 강촌 메밀꽃 페스타’에 공동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춘천시 강촌 출렁다리 일원에 조성된 메밀 경관 단지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송곡대는 학과별 특화 콘텐츠 운영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실천형 축제 모델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스마트팜학과는 정윤혜 교수와 권하경 조교, 재학생 2명이 참여해 ‘스마트팜 그린마켓’ 운영을 통해 수경재배 와송모종과 새싹 산양삼을 직접 판매하며 스마트농업 기술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호텔조리서비스학과는 먹거리 장터에서 초코칩 쿠키, 송곡떡볶이 등을 선보이며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학과의 실습 성과를 공유했다.

왕덕양 총장은 “이번 축제 참여는 단순한 행사 지원을 넘어 지역위기대응 공동연구소(G-Lab)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실천 프로젝트”라며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곡대 친친연주단도 무대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열었다. 송곡대는 이번 공동참여를 계기로 향후 지역 축제 및 마을기업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학과별 특화 역량 기반의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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