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는 9일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총 77개 지역에서 133팀이 참여 중이며, 이 중 강릉시에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청년창업팀과 지역파트너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파트너 사례 발표, 청년창업 아이템 발표,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된다.
박상우 시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업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하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