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지대 개교 70주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념식 6월 10일 오전 11시
전시 및 영화 상영회도 함께 열려

상지대 개교 70주년 기념식이 10일 오전 11시 대학 민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자리에서는 발전기금 전달, 감사패 및 근속 기념패 수여, 우수 교직원 표창 등이 예정됐다.

민주관 로비에 개교 70주년 기념 전시회 '인연'이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봉산동에 있던 옛 원주대의 건물 표지석을 비롯해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학교 사진, 서류, 출판물 등 상지대의 역사를 담은 다양한 기록물을 만날 수 있다. 상지대 민주화 과정을 기록한 박주환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졸업'도 상영된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상지대는 1955년 6월 10일 관서대의숙으로 설립돼 청암학원, 원주대 등을 거쳐 1989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됐다. 특히 올해는 상지대 개교 70주년과 더불어 원주시 승격 70주년, 향토사단인 36사단 창설 7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다.

상지대 관계자는 "상지대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지난 7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