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춘천정도태권도스포츠클럽, ‘태권왕’ 겨루기 3연패 쾌거

품새 종합 준우승… 강승모·지승우 최우수선수상 수상

◇춘천정도태권도스포츠클럽이 강원 어린이 태권도의 최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왼쪽부터 유호성, 이서연, 노은이) 사진=정도태권도스포츠클럽 제공

춘천정도태권도스포츠클럽이 강원 어린이 태권도의 최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인제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2025 강원도 어린이 태권왕 대회’에서 춘천정도태권도스포츠클럽은 겨루기 부문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를 수확하며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품새 부문에서도 안정된 기량을 앞세워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겨루기 개인전에서는 △저학년 밴텀급 전성우 △중학년 라이트급 이도영 △고학년 핀급 강승모 △밴텀급 유호성 △헤비급 박상언 △여자 핀급 노은이 △여자 라이트급 이서연 등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저학년 3인조 단체전(전성우·박서이·박동화)도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클럽 소속 이규장 사범이 최우수지도자상, 강승모(우석초 6년)와 지승우(부안초 5년)가 각각 겨루기와 품새 부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겹

경사를 맞았다.

유주현 대표는 “자신의 꿈을 위해 묵묵히 인내하고 도전하는 아이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선 1년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