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여고 개교 80주년 기념음악회 '80년의 여정 아름다운 울림'이 13일 오후 7시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원주여고총동문회는 지난 80년 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약의 의지를 담아 음악회를 기획했다.
공연에는 원주여고 출신의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비롯해 축하 공연, 동문 합창단과 학생 공연 등의 협연이 더해져 의미를 더한다.
1945 개교한 원주여고는 지역사회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오일옥 총동문회장은 "80년이라는 시간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선 역사"라며 "음악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따뜻한 축제이자 음악을 통해 동문들이 화합·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